2009년도 시즌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무슨 2010 이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년을 포기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2010년을 위하여 올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2010년은 기아 부흥의 해가 될수 있는 해이며, 이때 부족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서 2009년에 보충(리빌딩)해야 할 것을 찾아 보자는 취지입니다.
2009은 4강 이상 , 2010년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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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몇가지 사항을 살펴보자면
1. 현재(2009) 기아가 안고있는 큰 문제점
1) 광주구장의 신축/전면 개보수 문제 (★)
2) 부상 선수들의 복귀 및 추가부상 방지 문제 - 1)번과 밀접한 관계
3) 선수단 사기 문제
4) 왼손 투수의 부족, 중간 계투의 부족 등 얇은 선수층/백업층
5)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기아구단의 투자금액 축소
2. 2010년에 예상되는 징후들
1) 신임감독 부임 및 코치진 물갈이
2) 이종범의 은퇴나 완전 백업화로 상징되는 세대교체
3) 부상선수들의 괘도 찾기
4) 서재응, 최희섭의 국내 적응에 따른 폭주/폭락
5) FTA 승인이나 경기 회복에 따른 구단 경제력 회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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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말 감독 선임 - 이것은 구단이 해야하는 일이지요.
본인에게는 불편하겠지만 조범현은 SK 감독때 기본을 만들어 주고 김성근 감독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옛날 김성근 감독의 전매특허 '밥상 차려주기' 신공이죠.) 이번 기아에서도 그럴 확률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조감독이 기아로 와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하늘이 무심한지 수많은 부상선수와 선수들의 거부감을 표시로 쪽팔렸죠. 2년 계약 중에 꼴찌를 하고도 짤리지 않은 것은 참 다행인 것이, 이제 선수단이 어느정도 적응하고 조감독의 방식에조금씩 적응해 가는것도 같은데, 마지막 2년차인 2009년이 와버렸습니다.
조범현 감독의 경질에 대해서 여러차례 강력한 반대 입장을 펴왔었던 저는
그렇다고 조감독이 우리가 목말라하던 우승의 염원을 풀어줄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조감독의 3년(감독 2년) 동안 우승을 원하것이 아니었고, 세대교체와 리빌딩을 원했었습니다.
리빌딩이 완성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2009년 이후에 조감독이 계약을 연장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오히려 완성되어 성적이 났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이와 관계되어, 기사에도 났듯이 2010년에 선동열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줄서기가 달라질 듯 합니다. 기아로 왔으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커서 아마 교육 때문에 서울쪽 구단으로 갈려고 할 가망성 높죠.
[두산, LG, 현대, SK] 이중 선동열이 갈 구단은 LG가 가장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 한화, LG, KIA, 롯데 감독 계약기간 2009년까지이며, 이만수 코치!도 있습니다. 이만수 코치는 삼성가지 않을까요?]
두산은 김경문과 재계약을 했을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감독?으로 두산의 이미지에도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감독이기에 장수할 것 같고, SK는 언감생심이고, 히어로즈는 선동열이 가기 싫어할 것 같고, 한화도 지방구단이고, 또 은퇴하게 된 사연이 (해태) 타이거즈가 돈 더내라고 어거지 부리다가 더러워서 은퇴한 것이라 이곳으로 안올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또다른 구단은 서울 구단이 아닌 한화인데
선동열이 한화로 갈 가망성은 낮아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선동열이 한화가고, 김인식 감독이 기아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유달리 부상 선수들도 많고, 유망주가 많은데
김인식은 덕장으로 선수들 마음을 잘 다스리기로 유명하죠.
(선이 한화간다고 김인식이 삼성가지는 않죠.)
이전에 김성한 감독이 짤릴때 개인적인 1지망이 김성근, 2지망이 김인식이었는데
그때 김성근 데려오기 참 쉬웠는데... 지금은 쩝...
하지만 김인식 무시못할 분입니다.
조감독이 뿌려놓은 씨를 거두기에 김인식 감독 정도면 참 좋습니다.
다른 케이스로 김재박 감독이나 내부승진이 있는데,
김재박 감독이라.......글쎄요.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없었던 분이라 기아와 맞을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김재박 감독과 내부 승진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독에 선정에 대한 전권은 구단에 있고,
구단의 감독 선정에 추후 성적이 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선수 몇명보다 감독이 훨씬 중요하죠.
꼭 김인식이 와야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구단의 정확한 분석과 현명한 판단에 따라 감독 선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처럼 연줄에 따른 이야기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내부 승진 신임 감독은 시기적으로 좋지 못한게, 추후 논의하겠지만 2010년에 기아 구단의 전력은 다른때에 비하여 굉장히 좋을 것입니다. 이때 초임 감독이 와서 연습하면 안되죠. ㅡㅡ
몇년전 김성근, 선동열, 김인식 다 놓치는 것 보고 안타까워하던 기억이 나네요. 1번으로 선동열이 어디로 움직이야가 핵심이고, 그다음이 김인식이 어디로 튀느냐인데, 끝내주는 내부 승진자 감독을 만들어 내던가, 다 못하면 기아 구단 죽어야죠. ㅡㅡ;; 기아가 연말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좀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최상은 선동열이지만 김인식도 좋습니다. 2010년 구단의 선택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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